클레마티스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자란다. 한국에서는 으아리, 참으아리, 사위질빵, 할미밀망 등이 클레마티스속에 속하며, 이 중 으아리와 참으아리는 클레마티스와 유사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서양으아리'라고도 불린다. 클레마티스는 덩굴성 식물로, 줄기가 가늘고 길며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길고 넓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 보라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과 모양이 있다. 꽃의 크기는 5~10cm 정도이며, 꽃잎은 5~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레마티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절화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한게임 신맞고 또, 줄기와 잎은 약재로 사용되며, 특히 관절통, 근육통, 신경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클레마티스는 종류에 따라 꽃의 모양과 색상, 잎의 모양 등이 다양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다. 대표적인 클레마티스의 종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몬타나(Montana): 흰색의 꽃이 피며, 꽃잎이 많고 화려한 모양이 특징이다. - 블루리버(Blue River): 파란색의 꽃이 피며, 꽃잎이 길고 우아한 모양이 특징이다. - 퀸 오브 스웨덴(Queen of Sweden): 보라색의 꽃이 피며, 꽃잎이 크고 화려한 모양이 특징이다. -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분홍색의 꽃이 피며, 꽃잎이 많고 화려한 모양이 특징이다. 클레마티스는 재배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주고 적절한 비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겨울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실내에서 재배하거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클레마티스는 다양한 종류와 아름다운 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절화용으로 이용하는 것 외에도, 줄기와 잎을 약재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